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장에서 김포시 본청 경제환경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종경 국장이 지난 12, 13 양일간 경제환경국 업무 파악을 위해 경제‧환경‧공원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현장행정 첫날인 12일에는 걸포중앙공원, 솔내공원을 찾아 각종 시설을 돌아보고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한강신도시 조류생태공원, 에코센터 및 각종 공원시설물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중인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신도시내 자원화센터, 쓰레기 집하시설 및 수영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방문해서는 쓰레기 배출 및 소각, 음식물 처리 등 일련의 처리과정을 보고 쓰레기의 적정 처리도 중요하지만 재활용 분리 배출 등 각종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홍보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통진읍 서암리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둘러보고 관내 슈퍼마켓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마송택지개발지역 내에는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가 우려되므로 신규 택지 지구내 전입자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적정 처리방안과 향후 근절방안을 모색할 것을 관계자에 지시했다.

또 산업단지 일원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 공사 현장과 폐수처리시설 등 시설물을 돌아보고 기업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종경 국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각종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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