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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본격화됐다.
양촌읍 주민자치회(회장.이호석)는 지난 18일 김병화 양촌읍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마을' 착공식을 개최했다.
양촌읍 '안심마을'은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아 양촌읍 구도심 마을안전 불안감 해소와 신도심과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안행부 시범사업이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안심마을'은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예방을 위한 양촌읍 구도심 일대 다목적 CCTV 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보차도 분리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노후된 우‧배수시설 보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거쳐 새로운 마을공동체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된다.
이호석 주민자치회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안심마을 인프라 구축사업 착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을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 소음 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당부했다.
김병화 양촌읍장은 “이 사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이 개선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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