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 '사회봉사단'이 지난 12일 강화도 체험마을에서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14 장애유소년 여름캠프 교실’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4월 발대한 김포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올해 개교한 새솔학교 학생 15명을 비롯해 통진중학교 특수학급 5명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1박2일 동안 자원봉사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 통합을 실천했다.

지난해 이어 자원봉사에 참여한 총학생 회장 윤대규(2년)학생은 “행사 참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날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갯벌체험과 승마체험등 을 경험했다.

김포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학과 및 동아리 각 전공분야에 맞게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에 따라 어린이집, 환경보호 활동, 경로잔치, 장애인의 날 행사, 김포시 주최 체육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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