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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사제동행, 가족동행, 교직원)대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250여명이 참가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사제동행경기 12종목, 부모와 학생이 참가하는 가족동행경기 12종목, 교직원경기 2종목 등 총 26개 종목에서 100여개의 초․중․고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심우인 월곶초 교장은 서유찬(5년) 군과 팀을 이룬 사제동행 경기와 전성철 교사와 팀을 이룬 교직원 경기에 참가해 우수한 경기력으로 후배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주섭 교육장은 “운동 경기에서 승부를 가르는 것도 중요한 목표이지만 연습과정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 자녀와 부모님간의 소통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배드민턴 대회 이외에도 5월부터 9월까지 24개 종목의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를 통해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함양에 나서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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