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이 2014년 상반기 전국 지역농협 종합업적평가(도시형 2그룹)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가에서 6위에 머물렀던 김포농협은 올 들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전이용으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포농협은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제2회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도 로컬푸드직매장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김포농협은 조합원과 김포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농·수·축산물 판매장 개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공급과 하나로마트 대형화, 농가형 레스토랑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적 역할과 함께 김포지역 최고의 종합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 복지센터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명섭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참여와 협조 덕분에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상반기 실적 1등을 달성하게 됐다"며 "‘고객만족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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