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가 지난 1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사범 A(16)군에 대한 4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변호사, 장학사 등 전문가 내·외부 선도심사위원들이 참석해 공문서부정행사 범행을 저지른 A군의 행위 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을 고려해 훈방 처분을 결정했다.
A군은 이에 따라 범행기록이 남지 않게 되나 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인 ‘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해 범죄의식 확립 및 전문가의 심리상담, 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범 방지 등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윤승영 서장은 “훈방결정에는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A군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선도 중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변5구역, 고소·고발 털고 사업 속도..市,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변경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