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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 직원들이 혈액 부족사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김포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30여 명이 소방서 주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 올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단체헌혈은 학교 방학기간인 7~8월 혈액수급 비상시기에 맞춰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과 혈액수급 안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제조가 불가한 수혈 필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로서 장기간 보존이 불가능해 응급환자 혈액 수급 및 사회 취약계층의 수혈 필요 환자가 겪는 수혈 지연 등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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