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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2인 경선에서 5인 경선으로 변경공천 경선 배제된 유길종 예비 후보 등 3명 추가

새정치민주연합 7·30 김포지역 보궐선거 경선이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김다섭 전 지역위원장 2명에서 공천에서 배제됐던 3인이 추가 돼 5인 경선으로 변경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5일 중앙당공천재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지난 3일 공천 후보발표에서 배제됐던 정성표, 이수봉, 유길종 예비후보를 추가해 경선을 치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유길종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과 정성표 전 민주당(새정치연합 전신) 정책실장은 경선 공천 배제 후, 한 중앙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선 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길종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폭주기관차과 같다는 느낌이다.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당이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다"며 "김두관은 유정복의 미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여야 모두 공천혁신, 상향식 공천을 표방하고 있지만 현실은 거리가 멀고 국민은 대상화되고 정치권 내부의 정치적 이해득실만 가득하다"면서 "정치적 기본 목표와 방향이 혼란스럽게 여겨져 국민의 관심과는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가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3일 정성표 예비후도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지도부가 꼼수 위장 경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가 김두관을 요청한 적이 없다. 본인이 정치적 공백이 크니까 김포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대국민 메시지가 없고,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도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공정한 경선을 바탕으로 후보공천이 이뤄져야 경선에서 지더라도 깨끗이 승복하고 협력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협력할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며 "당에서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경선은 오는 8일게 100% 국민여론조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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