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들 지난연재 포토뉴스
내가 안 지키면 남도 안 지킨다지구촌자원 신영운 대표
   


지구촌을 살리는 비즈니스라는 생각으로 
 신영윤 대표(52.사진)는 통진에서 지구촌 자원을 운영하고 있는 비젼(vision)의 사람이다. 
통진읍 서암리 산 94-1가 그의 사업장이다. 이곳에 모이는 것들은 재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가 된다. 

년 매출 3억여원의 작은 사업장이지만 하찮은 것이라고 여겨지고 버리는 우리들의 자원은 바로 지구촌을 다시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 

요즈음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이곳도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곳은 철학이 분명한 사업장이다.
“비즈니스로 건설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로 투명성이 확보되는 비즈니스, 모두가 행복해지는 비즈니스,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꿈꾸며 기도하며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크지는 않지만 늘 당당하고 떳떳한 비즈니스와 공동체성을 잊지 않고 있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는 성장에 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저희는 공장을 상대로 하는 기업으로 2008년부터 공장들이 어려워지면서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안 하면 점점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이다.
사업을 하는 모든 이들이 그렇듯이 신영윤 대표 역시 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더 깊은 기도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헤쳐나가려 하고 있다.

“저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는 생각으로 일하고자 합니다”요즈음 그는 목표는 변압기를 해체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새벽에 홀로‘빨간 신호등’지키기 

김포시기독실업인회인 CBMC 부회장이기도 한 신영윤 대표는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 구하는 신실한 신앙인이고자 한다.

“저는 새벽에 홀로 운전을 하면서도 빨간 신호등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내가 안 지키면 남도 안 지킨다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비효율인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번 지나가면 급할 때 또 지나간다는 겁니다. 스스로 홀로 있을 때 마음의 법을 지키고자 합니다”

늘 순수하고 나무랄 바 없는 삶과 거래를 원하고 기준을 언제 어느 때든지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일,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르고자 하는 그는 스스로 정직한 자의 성실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철은 험한 일입니다. 우리는 장사꾼이잖아요. 하지만 수익만 쫓아가지 않는 명분 있는 삶을 원합니다. 부정적인 돈은 안 따라가겠다는 기준이 있습니다. 투명경영을 안하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어렵지만 하나님이 길을 열 것을 확신합니다”

을도, 갑을 도울 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신영윤 사장은 본인을 긍정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고철도 사람을 만나는 작업이라는 그의 말은 참 진실하게 들린다.

무슨 일이든지 사람을 통해 만들어 지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은 당당한 일이라는 확신속에서 하고자 하는 일의 목표에 도달한다.

“아무 공장을 찾아가 일을 만들어나가는 을의 입장이라도 항상 갑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단지 도와달라고만 하면 안됩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소신을 가지고 살기는 어렵지만 비젼을 가진 사람의 장점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스스로 일터사역자라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사업체를 위해 비젼과 도움을 나누고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김포에서 1995년부터 인연이 되어 다니던 회사의 문이 닫히고 영업맨의 노하우로 1998년 스스로 일구어낸 일터에서 16년 동안 철을 다루는 일을 해오고 있는 신영윤 대표는 공장들의 스크랩을 대상으로 하지만 서로 윈윈하는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강과 재활용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만 제조업 하는 많은 사람을 만나도 우리는 행복하더라는 겁니다. 위기는 변화의 기회이기도 하고요” 
사업의 규모와 외적 성장만이 아닌 내적충만을 통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 그의 길이기도 하다.

사람을 통한‘하나님의 조언’을 기준삼아 
당당한 사업을 위해 일하고 노력하면서 세금을 놓고 기준을 정했다고.
“저는 세금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5년 이상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매출은 있는데 매입자료는 세금계산서를 잘 안끊어주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사업을 하면 국법이 있구요. 하나님은 뭘 원하시는 지 하나님의 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금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단계별로 바르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에게 있어 경북 영덕이 어릴 때의 고향이라면 김포는 어른이 된 지금의 고향이다. 
가족과 제 2의 고향인 이곳에서 잘 살고 싶은 그의 소망은 사람을 통한 하나님의 조언을 잘 만나는 것이다. 이를 깨달아 상호지원하고 상호점검하고 신뢰성 있게 살아내는 일이 그의 관심이다. 

가족으로는  진실한 아내인 조경화(53)씨와 결혼해서 예쁜 손자를 낳아준 큰아들 신광섭(27)씨 부부는 야채장사를 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의류패션학을 전공하는 둘째아들 신진섭(24)씨는 수학중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인봉 대표이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