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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지하철 물려줄 수 없다"김동식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예비 후보…공약발표

김동식 전 시장이 1일 시의회 북카폐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후손들에게 지탄받는 엉터리 지하철을 물려 줄 수 없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4량 역사와 출입구 4개소의 기본계획승인 규모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도시철도와 관련해 '2량이라도 빨리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과 '시간이 걸리더라도 4량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지만 나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또, "그간 인기에 영합한 시장들의 공약으로 도시철도 건설에 10여년의 시간이 소비됐다"면서 "승강장 길이 33m에 2량, 2출구 도시철도로는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할 수 없다"면서 "1조5천억여 원이 소요되는 백년지대계인 도시철도를 제대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량 운행에 대한 제정부담 해소를 위해 첨두시간대에는 4량을, 비첨두 시간대에는 1량을 운행하는 등의 탄력 운행도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시장은 또, "당시 문서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경전철은 계획 당시부터 지하, 지상 복합이었기에 지하화는 변동 사항이 없다"며 서울지하철9호선 연장 공약 실패 후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고가 경전철을 지하화한 것을 성과로 내세운 유영록 시장의 주장을 평가 절하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지구 관광호텔 건축 허가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인근 고양시의 경우 공고를 통해 관광호텔부지로 지정된 지역인데도 민원으로 안내 준 사례가 있다"면서 "규정을 바꿔가면서 허가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하성면 마조리 사설봉안당과 관련해서도 "다시 한 번 행정절차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주민과 수십 차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이해시켜야지 시장 권한으로 밀어부처서는 안 된다"며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시장은 민주당 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 중인 유영록 시장을 포함해 유길종, 이동헌 후보를 향해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전 시장은 "국민과 약속한 새누리당의 기초단체 정당공천체 폐지의 부당한 처사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장 후보 모두가 대의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시장 후보가 안 되더라도 다른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편, 김 전시장은 공영버스제 실시와 종합대학 김포캠퍼스 유치, 해상 화장장 건립, 대학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편집국  권용국@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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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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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민 2014-04-03 11:34:22

    4량. 8량. 9호선 다 좋습니다.
    재원확보 없이 이런 주장은 시민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책임있는 공약 부탁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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