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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돼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요"김포고 수석입학 김은지 학생
“그룹 신화에 환호하고, 수영과 재즈댄스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에요. 다만 호기심이 강한 편이구요”

김포고등학교 수석입학 통지서를 받은 김포여자중학교 3학년 김은지 학생은 자신을 그저 평범한 학생이라고 소개한다.

은지양은 잠도 많고 텔레비전도 좋아해 엄마의 은근한 걱정을 사기도 했다.

엄마 유순임씨는“아이가 잠도 많고 텔레비전 보기도 즐기는 편이라 걱정도 되긴 했지만 늘 알아서 하는 편이라 끝까지 믿었다”며 어려서부터 집중력이 강한 아이였다고 말한다.

은지의 강한 집중력은 선생님들의 평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선생님들은 "은지는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실천 의지가 강한 학생”이라며 "처음과 끝이 변함이 없는 학생"이라고 말한다.

올해로 고등학생이 되는 은지에게도 무난한 학교 생활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중 2때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힘든 적이 있었다. 다행히 어머니와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기면서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바뀌게 됐다.

은지는 담임선생님이 선물해 준 책을 읽으며 친구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고.
엄마는 마음고생을 하는 은지를 위해 도시락 속에 사랑의 편지를 넣어 두기도 했다고.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될 은지는 살아있는 생물 관찰하기 등을 좋아해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의학을 전공해 환자들을 돌보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은지양을 바라보며 엄마 유순임씨는 딸 아이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가 선택한 일을 사랑할 줄 아는 여성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소정 기자  p3340@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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