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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감사담당관 | ||
1988.01. 김포군 내무과 공채(일반)
2001.도시개발과(공영관리팀장)
2005 기획재정국 기획예산과(예산담당)
2006 정책기획담당관(예산담당)
2007 기획감사담당관(예산담당)
2009 비서실(정책지원담당)
2010 자치행정국 행정과(행정담당)
2011 기획감사담당관(기획법무담당)
2012. 의회사무과(전문위원)
2013 감사담당관
2002 지방공기업업무발전유공-행자부장관표창
2003 예산수입증대유공-경기도지사표창
2006 자랑스러운 공무원-경기도지사표창
2007 지방재정발전유공-행자부장관표창
2007년도 공무원 창안시책 우수-김포시장표창 2010 전국동시지방선거유공-행자부장관표창
김포시 최초 개방형 감사담당
이승한(56세) 감사담당관은 2013년 7월,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포시 첫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5급)에 임용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
개방형 감사담당관은 2년 임기동안 감사종합계획수립 및 시행, 공직자 직무감찰 및 공직기강확립, 공무원 징계의결 요구와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 공직자 재산등록 및 윤리위원회 업무, 부패방지 시책 및 청렴도 평가관련사항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적에 따라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많은 시민들이 자치단체의 감사업무에 대하여 "제 식구 감싸기 식의 감사"," 면피용 형식적인 감사"라는 등의 막연한 의혹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감사의 일관성과 객관성 유지로 시민의 신뢰를 얻고 사전적 통제방법으로 합법성, 경제성, 능률성, 효과성을 더한 개선, 권고위주의 성과감사로 바꾸어나갈 것입니다”
또한,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김포시가 경기도내 하위권으로 평가되어 실추된 김포시 공직자의 명예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시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비리적발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컨설팅 위주의 대안제시 감사로 전환하여 청렴도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책목표로 삼고 있다.
기본 저력 갖춘 팔방미인형 공무원
이승한 감사담당관은 실향민 2세로 자랐다.
황해도연백인 고향이시고 농업을 하시는 부친(이종호, 84세)과 행상을 하시며 3남매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모친(심재숙, 77세)에게서 자연스럽게 근면과 성실을 몸에 배우며 평생을 갈 수 있는 기본과 저력을 갖추었다
이승한 감사담당관은 통진읍에서 출생하여 마송초등학교 14회 통진중22회 고 21회 졸업했다. 학업성적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쓰기, 서예, 웅변, 체육활동 등 팔방미인으로 많은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경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8세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 30세에 공직에 입문했으며 27년차 공무원이다.
이승한 감사담당관은 전 홍중표국장이 본인의 지원원서를 받았다고 회고한다. 유영범 국장은 사촌고모네 형이기도 하고 존경하는 선배공무원이며 멘토이기도 하다.
이승한 감사담당관은 당시에 88올림픽기획단장이던 황치문의원의 첫주례 1호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동갑부부인 이정수(56세,고촌 아라골경영)씨와 알콩달콩 잘 가정을 꾸려왔고 경제학을 전공한 멋진 외아들 이동엽(26세)군과 신나게 살고 있다.
아내는 시어머니의 눈에 꼭 맞는 맞춤형 며느리로 할머니는 손자에게 "꼭 엄마같은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주문한단다.
김포시의 일 “내사업”이라 생각
이승한 감사담당관은 매사 무엇에나 확실하게 해야 하는 완벽주의형 공무원이다. 일을 맡았다하면 내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최대치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확실한 공무원이다.
“96년 3개월동안 법정기한내 예산서를 만들어내느라 새벽 두세시까지 동료 황영숙주무와 일하면서 유리알 같은 빙판길의 눈 쌓인 겨울날의 새벽귀가를 잊을 수 없습니다”
“공무원을 임시로 다닌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당시는 계차석이 안 들어가며 아무도 못 들어가고 다섯 명이 한 몸으로 일의 연장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서 그때 야근한 것들은 다 보상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생각하고 살아왔던 공무원의 일상은 고진감래의 세월이고 긍정성이 넘친다.
성과경험으로 특별한 보람의 날들
“공영관리계장 시절에는 3년동안 매각하지 못하던 사우지구의 단독주택 및 상가용지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평균 10대 1이상의 공개경쟁입찰로 100% 매각하였고, 그 후 신곡택지사업도 지장물조사부터 감정평가하여 무리없이 보상완료하고 준공 후 택지까지도 100%매각하는 성과도 경험하였습니다”
“2009년도 1년동안은 정책지원계장으로 근무하면서 2010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요청서를 가지고 중앙부터의 책임자를 찾아다니며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2010년도 국비보조금을 1,840억원이나 확보한 사항은 특별히 보람이 있었던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의회 전문위원시 전현직 전문위원 업무추진수당의 50%를 선뜻 기부하자고 제안하자 잘 따라주었던 동료들이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삶의 의미이기도 했다.
근면과 성실, 그리고 승부욕이 있어야
숨은 웅지를 품었던 청년시절 공무원에 대한 작은 정보를 통해 그는 그의 인생은 통째로 전환되었다. 당시 몇 갈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그에게 공직은 우연을 가장해 필연처럼 다가왔었다.
“큰 농사를 짓는 친구네 추수를 도우러 갔다가 그 친구에게 공무원 시험 권유차 온 공무원(김성규 전문위원)을 만나면서 공무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1986년 3월 22일에 시험을봐서 합격했습니다. 당시는 완전한 직업이라기보다는 솔직히 다른 포부도 품었었습니다”
대학동기중에는 경무관 총경등 경찰고위직 등에서 활발한 공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그는 졸업당시 색약이란 신체상 제약이 없었다면 아마 경찰을 했을 것이라고...
“저의 아버지는 모내기 날짜가 잡히면 모내기가 끝날때까지 숙면을 취하시지 못하세요. 이런 아버지 성품을 닮아서인지 어떤 일을 앞두면 하나하나 완벽에 가까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색소폰 동아리 회장시에는 6명의 인원을 24명까지 회원을 영입하였고, 현재는 SS테니스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당초 3명으로 시작한 회원을 30명으로 신장시키는 등 그는 무엇이든지 사작하면 어설프게 안한다.
인생은 연습게임이 아니고 실전이고 그는 늘 그가 선 자리에서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게 활동을 해왔다. 운동도 삶도 그에게는 성과있는 도전의 장이고 승부수를 던진다. 그리고 그것들은 김포시에 플러스 알파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날마다 그의 성과가 쌓여나가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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