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노반건설공사’ 5개 공구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참가자격 사전심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명회가 1일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 위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를 개최됐다.

지난 7월 22일 접수 마감한 이번 일괄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에는 각 공구별로 2개씩 총 10개 컨소시엄이 참여를 신청해 심사결과 10개 컨소시엄 모두 입찰 참가자격 기준을 통과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각 참여업체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입찰관련 안내서 등 주요내용 설명, 질의 응답, 현장답사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앞으로 제안사들은 90일간 기본설계도서를 작성해 오는 11월 2일까지 제출하게 되며,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각 공구별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우선시공(Fast Track)가능한 구간에 대한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적기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정시성있는 철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 철도사업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 터널, 역사, 궤도, 차량기지 설비와의 종합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복합공종에 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방식으로 다른 입찰방법에 비해 행정소요 기간이 짧고(약 10개월), 불리한 현장여건에 따른 고난도․고기술 적용과 원활한 교통처리 등 민간의 창의적 설계가 반영되어 공기단축 효과가 있으며, 특히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설계변경이 없어 공사비 절감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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