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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효성 도시개발국장 | ||
김포초등학교 김포중고 졸업
총무처 중앙공무원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1987년 김포시 공무원 공채임용(하성면)
1997년 김포읍 계장(주사)
2004년 도시계획과 과장(사무관)
2008년 건설교통국 신도시건설단(과장)
2012년 도시개발국 도시정책과(과장)
2013년 도시개발국장 승진(서기관)
1989,1996년 모범공무원상 2회(시장)
1993년 도시행정업무수행유공(도지사)
1995년 대민행정추진상황평가유공(장관급기관장)
2003년 예산지출절약유공(시장)
2004년 모범공무원(국무총리표창)
오직 사명과 책무에 힘쓸 터
이제 공무원으로 정상에 올랐느냐는 질문에 "아직 보직을 받은 사항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국장이라는 것이 영광이고 만족이지만 시장과 시민이 필요로 해서 승진시켜 주었으니 의무와 부담이 크다. 감당할 과제가 더 크다. 필요로 하는 사명과 책무에 힘쓰겠다”고 말하는 천효성 국장은 겸손했다.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김포시의 방침에 부응해야 할 책임에 더 무게를 두었다.
1987년 3월 27일자로 발령을 받고 임용된 이후 임용일과 진급일을 잊지 못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보직을 받고 일하던 중에 일어난 모든 일들에 관한 책임소지와 무관하지 않다고.
이미 예고된 진급은 2013년 초, 이제야 경사로 이어졌다. 천효성 국장은 금번의 승진의 기회로 “때”를 얻은 사람이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는 감사와 함께 공무원이라는 세계가 승진을 갈망하는 세상이라서 본인 때문에 안 된 이들도 언젠가 때가 올 것이라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시 자체승진의 길 1호, 기술직 승진의 희망의 물꼬
“시장의 의지와 계획, 공약측면에서 기인되어서 성사되기 위한 다수인의 노력의 결과이고 시 차원의 보람과 성과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 자체의 승진에 의의와 기술직 승진의 길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발판이 마련된 의미가 있고 지역실정을 잘 알고 일을 감당할 수 있으며 적체해소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후속 기술직 승진의 기회도 많아지길 기대한다”
각 직렬간의 승진관계는 각 직렬의 사기문제가 되고 직렬이 골고루 배분되는 것은 김포시가 골고루 발전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도 된다는 시각이다. 김포시에서 기술직 서기관이 나오기를 기대한 오랜 바램이 천효성 국장이 꽃을 달게 되면서 환영하는 기색들이 완연하다.
“기술의 전문성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김포도시계획 전문가로 김포시의 도시계획이 잘못되면 본인에게 책임이 크다는 생각으로 국장이 되면 남은기간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계획, 평생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 천효성 국장의 다짐이다.
‘생각한대로 그림이 그려진다’고 믿어온 천효성 국장은 “태어나고 성장한 지역인 김포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내 지역이다, 잘되어야 한다”라는 일념과 절절한 애향심으로 계획과 구상을 해 왔고 일해 왔다.
276평방킬로미터에 도시계획그림을 그린다
“대학을 졸업한 후 5년을 건설회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고 공익적 측면에서 시의 공무원은 열심히 일하면 할수록 일한 보람과 더불어 고향에 대한 발전과 행정서비스가 혜택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 보람이 컸다. 특히 도시계획은 현장에서 실행되는 것을 바라보는 보람이 크다”고 말하는 천효성 국장.
“하얀 도면에 도시계획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김포시 276평방킬로미터 현장에 직접 그리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시계획 업무에 임해왔다”는 그의 말이 귀에 선명하게 남고 그의 철학을 짐작하게 되는 이야기였다.
그의 책꽂이의 ‘도시의 승리’라는 책이 눈에 띄게 들어왔다.
“항상 시민의 재산에 가해지는 영향과 민원인의 고통,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것은 부담이 있는 것이다. 신앙인의 입장에서 보면 내 계획과 노력에 의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불법건축물 단속이나 각종 도시개발 사업은 집단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목숨 걸고 덤비는 사람들을 법대로만이 아닌 이해와 설득으로 민원을 해결하여 왔다”
천효성 국장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오랫동안 김포시청 신우회 회장으로 봉사해왔다.
공무원 시작시 하성에서 직할하천점용 등의 문제를 필지별로 세세히 조사하고 실점유자에게 부과하여 100% 징수를 이끌어낸 일과 1991년 검단의 불법건축물 단속으로 불법을 엄단하고 불법의 온상이 활기치지 못하도록 노력한 일이 있었으나, 도시 분야 개발업무로 무고하게 어려움을 겪고 1년 5개월 만에 무죄판결을 받은 일을 통하여 완숙해지는 일도 있었다.
미래지향의 고향 김포도시계획에 자긍심
미래지향적 측면에서 고향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소신껏 공직생활을 해왔고 원칙을 가지고 공익에 해가 되지 않도록 형평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일해 왔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2003년 5월 김포한강신도시 발표 전에 한국토지공사와 물밑접촉을 통해 사실상 2003년 이전에 한강신도시를 이미 유치한 실무책임자였다. 본인은 개인이 아닌 시발전과 개발에 꼭 필요했고 쓰였다는데 자부심이 크다. 준농림지에 아파트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밀려드는 허가신청에 상수도 물량한정으로 제한을 가했던 일은 김포의 미래지향적 측면을 고려했고 고향에 대한 ‘책임감’과 ‘진정성’이었다.
그의 도시계획 실무는 초기 유정복시장 시절과 인연이 맞닿아 있었다. 이후에도 유정복의원이 농림부장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도시계획확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진 바 있다. 천효성국장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를 기회로 잘 활용하여 실무자로서 성취감 있는 도시개발의 실무를 추진해 왔다.
“유정복시장님 시절 당초에 26만 5천 평으로 추진되던 장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던 중 한국토지공사 추진계획 사업을 알고 500만평의 확대 안으로 실무를 챙기는 등 신도시 확대안의 단초를 제공한 일과 2011년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면서 86.8평방킬로미터에 13.4평방킬로미터를 확장시켜 100.2평방킬로미터로 도시계획을 확장한 일은 당시 유정복장관 재직 시 적극적 농지협의 성과로 체계적 도시계획이 가능하게 한 기회였고 개발정비의 발판이 되었다”
그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독실한 신앙생활로 지혜를 구하고 답을 찾으며 소신껏 일해 왔다.
“안 되는 것은 무리한 타협을 하지 않고 해줘야 할 일이면 원칙에만 억매이지 않고 여건을 만들어서라도 문제를 들고 다니면서 풀어줬다.”
어릴 때부터 공직의 꿈, 신앙 안에서 사명으로
학생 때부터 공직에 마음을 두고 형과 매부가 공직자로 일하는 등 집안 분위기가 공직자였기 때문에 나이 어린 시절부터 김포시에서 보람 있는 공직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꿈을 꾸었던 천효성 국장.
시민이 오면 “내 부모요 형제요 지역 어르신을 대하는 기분”으로 시민을 대했다고.
그의 공직생활은 꿈이었고 일관된 삶이었으며 사명이 되었다.
생활자체가 시적인 삶을 살아야 하고 좀 더 유머 있는 생활을 즐기려는 천효성 국장은 1955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58세이다. 아내 조신현(56세)씨와의 사이에 천예진(30세)씨를 두고 있다. 오직 은혜라는 뜻을 담은 손녀 강유은과 태중에 또 한 아기가 세상에 나오려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외할아버지이기도 하다. 2013년 천효성 국장의 새해가 더욱 희망차고 뜻을 이루길 기대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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