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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을태 회장 | ||
재인 김포향우들을 보면 마음이 순수해
사)인천시남구새마을회 회장
통진읍 귀전리 출생
1995 인천시 남구의회 2,3대의원 역임
인천광역시 4,5대의원 역임
인천광역시 교통건설위원장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역임
사)인천시 남구새마을회 회장
새마을 훈장, 근면장 (1992)
행자부장관상 등 다수
남을 돕는 것이 새마을운동
“누가 뭐라 해도 새마을이었습니다. 한국의 근대화와 보릿고개를 넘기게 해준 것이 30년이상의 새마을 운동 아니었을까 합니다.
지역과 국민을 위해서 잘 살아보자는 운동이었고, 90년대 2000년대까지 대단했습니다.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사회 안정망 안에서 돕고 배고픔을 넘어서면서 도시새마을 운동으로 간 겁니다”
김을태 회장은 누가 뭐라 해도 새마을운동의 현장에서 한 우물을 판 당사자라고 자부한다.
도시새마을운동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1995년 지방의회로 무투표 당선되어 진출하게 되었다.
“남을 돕는 것이 새마을의 생명입니다. 구의원을 두 번 하기까지는 이유 없고 조건없는 봉사를 위해 살았습니다. 가식적인 봉사는 남이 먼저 압니다. 진실한 마음이 먼저구요. 한 두 번 하는 것이 봉사라는 생각안합니다”
좋은 일에도 희생이 따릅니다. 새마을 운동으로 열정을 불사르던 시절 86,88 아시안게임시 철로변의 잡초제거를 하다가 봉사자가 사망한 일은 못내 김을태 회장의 가슴에 묻은 일이 되었다.
“봉사를 한다고 해도 희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일에도 희생이 따라옵니다. 야간 방범순찰대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가 나기도 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일들이 가슴에 남아요”
축구로 시작, 16년 민심읽는 정치인으로
“사실 저는 선인고등학교 출신인데요. 축구하러 인천 간 것이었어요. 당시에 김포 강화선수들이 3년 연속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귀전리에서 평생 농삿꾼으로 살아가셨구요. 정치라는 것을 16년 하고 나서 깨닫는 것은 정치해 보니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고 혼자서 할 수 없으며 아쉬움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을 충분하고 흡족하게 도와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아쉽습니다. 인천광역시 275만을 위한 교통건설위원장으로 일한 것에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민원해결사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새마을 회장을 오래 하다 보니 민원을 가장 많이 가져오는 의원이더라구요. 민원이 발생하면 안 되더라도 왜 안 되는지, 돌아가는 방법은 어떠한지, 되는 방법은 어떠한지 늘 민원의 해결을 도우면서 민원인들이 만족은 안 되어도 이해하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라면과 쌀을 공급하는 것 이상의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가난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부의 축적은 아니어도 베푸는 것은 남만큼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나누는데 아직 인색해요. 경험상 없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나눔을 하더라는 거지요. 적십자회비 걷으면 달동네는 100%인데 잘 사는 동네는 아닌거예요. 그것 참 이상한 거지요”
갈등은 즉석에서 풀고 복 받아
김을태 회장은 자신이 배고픔과 설움을 아는 세대이고 그 느낌을 아는 김포사람들은 다 착하다고 믿는다.
인천에 있는 김포향우들을 보면 마음이 순수해서 본보기가 됩니다. 스스로 갈등이 있을 때 마음속으로 ‘두고 보자’는 생각보다 즉석에서 풀고 속을 끓이지 않는다고. 다시 태어나도 봉사를 더 잘 많이 할 아쉬움을 있지만 후회는 없다.
“ 제 품성은 어머니를 닮은 것 같아요. 어머니는 법 없어도 사시는 분이셨어요. 저도 선하게 산다는 행복 속에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5남매의 맏이로서 큰 정치해서 국가에 봉사하라며 절대 앞에 나서지 않고 눈이 오나 비가오나 새벽기도와 행상까지 해가며 뒷바라지 해준 아내(구월자,63) 와 1남 2녀 정직하게 크고 모든 것은 하나님이 시켜야지 마음대로 안 된다는 법칙아래 살면서 그 덕 많이 보고 살았습니다”
모든 것을 하늘의 섭리라고 믿고 살아온 김을태 회장은 후회 없이 봉사해오면서 삶의 깨달음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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