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김포3동통장단협의회(회장 신상길)가 제2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글로아꾸떼에서 개최했다.

150여명의 주민이 함께 나눈 일일찻집의 총 수익금은 310만원으로 연말쯤 3동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포쌀을 나눠 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일일찻집 수익금 450만원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장김치 500kg(5kgx100박스)을 나누어 주고, 수재민 돕기와 마을 어른 경로잔치, 불우청소년돕기 등에 사용했다.

김포3동통장단협의회 정해창 총무는 “통장단협의회 40여명의 회원들은 마을 가꾸기와 대청소, 민원해결, 소소한 주변 경조사를 챙기는 것으로 시작 되어 이웃돕기에까지 나서게 됐다”며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늘 이웃을 살피는 마음으로 함께 나누며 살겠다는 마음이다”고 했다.

강소정 기자  p3340@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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