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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강경구 김포시장 인터뷰 | ||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가 있는가.
유시장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퇴출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감사원 감사의뢰도 했다고 한다.
지하철 9호선 연장공약의 실패로 시민의 허탈감과 불신이 일어나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런데도 유시장은 책임져야 할 당사자로서 공식적인 대시민 사과와 9호선을 공식 포기한다는 선언도 없이 우물쩍 넘어갔다.
이러한 행위는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며 우롱하는 처사다. 경전철을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사실과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
스스로 약속한 사항을 지키라고 했는데 유시장의 사퇴를 말하는가.
‘책임을 져라 하는 것’은 ‘9호선 직결 안 되면 사퇴하겠다. 고 했는데 지금은 안 한 것처럼 의미표명 한 것은 또다시 시민을 속이는 얄팍한 처신이다.
나라면 양심상 그렇게 못한다. 벌써 그만 두었을 것이다. 책임자의 말은 법과 같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한 시장직 사퇴하는 모습을 보인 것처럼 스스로 말한 대로 하면 된다.
지하철 9호선 포기선언하고 대시민사과 발표를 요구한 의미는
김포시민 대다수는 아직 9호선이 완전포기 됐는지도 모른다. 정식 사과문 없이 우물쭈물 넘어갔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9호선 연장 포기선언을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서 해야 하고, 이에 대한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해야 하는데 공청회시 슬쩍 넘어갔다. 그리고 본인은 사과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의원과 공동기자회견이 유영록시장 책임 면피용이 됐다는 말은 무슨뜻인가
유정복 국회의원이 유영록 시장의 손을 들어준 꼴이 됐다. 시장의 책임을 면피해주는 형식이 된 것이다. 따라서 유시장은 내가 이렇게 해도 되나보다하는 착각을 들게 해준 것이다.
유의원이 공동기자회견으로 왜 비난을 받는가? 차라리 단독 기자회견이나, 시민에게 현안 설명회를 통해 현안보고 대안을 제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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