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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강경구 김포시장의 기자회견 | ||
강 전 시장은 “경전철은 돈을 줘도 안 한다고 치를 떨던 유시장이 경전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면서 이를 위장하고 포장까지 해가며 권모술수로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강 전 시장은 유영록 시장이 유정복 국회의원과 공동기자회견으로 최종 발표한 경전철은 민선 4기 강경구 시장 자신이 계획한 안 그대로라며 마치 새롭게 추진하는 것처럼 고가형 철도를 지하철로 끌어낸 것도 분명 하나의 성과로 속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영록 시장은 2010년 7월 민선 4기 경전철 지하화 추진을 전면 백지화 시킨 후, 1년간을 허송세월 보낸 지난 7월 20일 공청회서 지하철 9호선 불가판단을 하고도 9호선 포기선언도 없이 슬그머니 中량전철(1편성/4량)로 결정한 후 또 10일후 8월 16일 유정복 국회의원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경전철(1편성/2량)로 확정 해놓고, 24일만인 지난 9일 시의회에서는 경전철 1편성 4량 역사를 실시설계 때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는 등의 끊임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전 시장은 “지금까지 유시장이 한 말은 개인이 아니라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한 말이라며 유시장은 지하철 9호선에 대해 공식적인 포기 선언과 대시민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정식으로 시민에게 엎드려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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