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철호 대표이사

경쟁력 있는 전진
1985년 구량식품으로 설립한 이래 2001년도 주)플러스푸드로 상호를 변경하고 2008년 주)플러스원을 설립하며 탄력 있는 기업을 운영해 가고 있는 홍철호 대표를 만났다.

주)플러스푸드는 닭 도계 및 가공전문업체이다. 2001년도 HACCP(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고 2009년도 소비자단체평가에서 전국 1위 도계장으로 선정되었으며, 무결점의 공정 관리, 무결점의 품질관리, 무결점의 서비스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전진을 하고 있다.

향냄새 은은한 집무실
홍철호 대표의 집무실에 들어설 때 은은한 향냄새가 참 인상적이다. 흠뻑 피어난 목단꽃 문양이 전면을 수놓은 모습과 어울러져 향냄새와 차 한 잔의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라고 할까! 

월곶초등학교 57회 졸업생이기도 한 홍대표는 갈산리에 언덕위의 푸른 잔디, 그림같이 아름다운 사옥을 가지고 있다. 27년 집중해서 우뚝하니 이루어낸 사업체, 그의 집무실, 책상에는 ‘우리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라는 책이 펼쳐져 있었다.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길이 있다면 인문학을 해보고 싶다는 사장님이다. 아내와 연애시절 둘만이 만남을 가져본 적이 없을 정도로 친구들과 우루루 같이 만나고 둘이만 영화본적도 없을 만큼 인간관계에 열중한 홍철호 대표. 늘 만나서 이야기를 해왔던 지인처럼 소담하고 털털하고 구수한 말씨와 격의 없이 어우러지는 삶의 이야기는 다 옳은 이야기다.

어우러지는 삶, 사업
“저의 회사는 일진일퇴 일로전진이라는 사훈이 있어요. 삶의 이야기이지요. 사업도 역시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무탈하게만 가는 사업은 없어요. 사업도 인생도 한걸음 나가는가 하면 한걸음 뒤로 가는 겁니다.

두 걸음 나가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도 행복한 삶이고요. 넘어지지 않으면 된 것 아닐까합니다. 꽃 같은 자식들 커가며 지불한 비용도 번 것입니다”

연속극보다 아직도 다큐를 보면 심장이 뛴다고 말하는 사람인 홍철호 대표는 정치, 경제, 사회의 혼란시기에 “한 말씀 큰 울림” 들을 수 있는 지도자들이 존재해야 한다고 믿는 가슴을 가진 기업인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사업을 하던 정치를 하던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큰 능력을 집단이기에 쓰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불면의 밤을 보내고 어렵고 불쌍하게 돈을 번 사람들이 선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 사회입니다. 저는 사업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다른 직업은 필요하지 않아요. 책임도 못질 말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홍철호 대표는 축산과를 졸업한 후 긍정의 시선으로 양계업을 시작하여 도계전문회사를 설립하고 품질과 노하우로 국내 최고의 업체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김포지역사회에서의 각종 선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내 경로당이나 중증장애인 재활원에 닭을 기증하고 사회 환원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기여하고 있다. 2011년의 경우 265개 노인정에 10,460수를 후원하고 김포시 관내의 행사활동지원과 족구협회 테니스협회 후원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플러스푸드는 외국인의대우가 좋은 회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곳곳 900여개 굽네치킨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자동화 설비로 전국 900여개의 점포에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플러스푸드의 홍철호 대표는 주)GNF의 홍경호 대표의 맏형이기도 하다.

두 형제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가족으로 살고 있다.
김포시노인회 홍기훈 회장의 장남이며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직을 맡아 말과 행동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왜 아름다운지 배워야 한다.
기업으로 성공한 사람은 왜 다른지 우리는 귀 열고, 눈 열고 배워야 한다.

살인적인 IMF의 도산과 부도의 길에서 긴축경영으로 오히려 발돋움하고 매출대금의 부도로 인한 위기타파와 우리나라 도계업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안정적인 기업목표를 이루기까지 젊음을 다하고 정성으로 이룩한 기업이 주)플러스푸드와 홍철호 대표의 삶의 이야기이다.

900개의 굽네치킨 매장은 대한민국의 시골구석구석까지 있다.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다 풀릴 일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그립고 시립니다”

이것이 김포사람 홍철호 대표가 생각하고 그리는 세상이고 기업이미지이다.
 전라도 정읍에 70억 원을 투자하여 제 2공장을 신축, 더 진보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2009년 4월부터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제 2공장을 증설중이라고 말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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