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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이 재용역한 도시철도 변경안 결과가 나왔다. 시의회에 제출한 ‘현안사항’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직결안’을 포기하고, 김포공항역 환승안-중(中)량 전철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황자료에 의하면 대안으로 제시된 “‘9호선 직결(안)’, ‘김포공항역 환승(안)-중(中)전철’, ‘김포공항역 환승(안)-경(經)전철’ 등의 3가지 대안에 7가지 세부안이 제시됐다.
중(重)량 전철은 ‘9호선 직결과 개화역 환승후 장래 직결을, 중(中)량 전철은 개화역 환승안과 김포공항역 환승안을, 경(經)량 전철은 김포공항역 환승(지하8개역)과 김포공항역 환승(지하10개역), 기본계획안으로 승인되어 있는 고가+지하(10개역)안이 제시됐다.
제시된 7가지 안 중 중(中)량 전철 김포공항역 환승안이 가장 단점이 없는 것으로 검토되어있고, 인천지하철 1-2호선, 부산, 대전, 대구 등에서 운행중인 검증된 시스템으로 장래 통일대비 수송능력 확보가 가능하고, 소요예산은 1조 8,300억원과 320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 중(中)량 전철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經)량 전철로 김포공항역 환승안일 경우 1조 7천 8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운영비는 260억원을 예상했다.
비용대비 편익비율은(B/C) 중(重)전철이 0.73, 중(中)량 전철은 0.75, 경(經)량 전철은 0.82로 경(經)량 전철이 가장 높았다.
오는 20일경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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