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록시장이 민선5기 1주년 기자브리핑을 갖고 지하철 9호선 직결 포기뜻을 밝히고, 공항역 환승안과 지하 경전철도 대안으로 검토중임을 밝히고 있다.

개화역 환승안 실효성 없어 - 공항역으로 환승

유영록시장이 ‘지하철9호선 직결은 불가능하다’고 공식화했다. 또한 모든 차량을 重전철, 中전철, 輕전철을 모두 염두에 두고 김포도시철도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록 시장이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갖고 지하철 9호선 직결을 포기, 대안으로 직결 지하경전철도 검토대상으로 삼고있다고 밝혔다.

유시장은 “현재 7개안을 검토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중 직결안 2개, 개화 및 공항 환승안을 검토중”이며 “서울시 8량요구는 수용할 수 없고, LH공사 4개 역사요구는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물가상승률, 예비비 등 기존 1조7천8백억원보다 상당부분 예산이 증가하게 된다고 말하고 7월중 용역보고서를 시의회와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공청회 후 7월안에 경기도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유시장은 지하철 9호선 직결 공약을 지키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공식사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영록시장이 공식적으로 지하철 9호선 직결을 포기함에 따라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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