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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교, 글로벌 인재육성 희망날개 펼쳐배움이 즐겁고, 스스로 체험교육 방식 실천
  • 장수열 교육시민기자
  • 승인 2011.06.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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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탐방-고창초교 교육활동을 찾아

   
▲ 최종원 교장/고창초등학교
초여름의 싱그러운 푸르름이 가득한 신록의 계절에 고창초등학교(학교장 최종원) 교정에 들어서니 오래된 역사의 숨결을 자랑하듯이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넓은 운동장을 둘러싸고 있었다.
산뜻한 교장실에 들어서니 교장선생님께서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시며 학교 현황을 설명해 주었다.

“본교는 27학급 (특수학급 2학급) 807명의 학생들이 ‘열린 마음 바른 행동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 라는 교훈아래 △질서를 잘 지키고 예절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소질을 키우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명랑하고 튼튼한 어린이 라는 4가지 학생상 구현을 위하여 46명 교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장실의 학교의 역사 현황을 살펴보니 1946. 10. 17 김포국민학교 장기 분교장으로 인가되어 1949. 9. 5 고창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하였으며, 현재 62회 7,310명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 고창초등학교 전경
학교의 교육활동중 특색있는 몇가지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들 드렸다.

스포츠클럽활동과 씨름부, 배드민턴부에 대한 소개를 김현수 예체능 부장교사가 해주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스포츠를 관람하는 위치에서 벗어나 전교생이 참여하는 스포츠 클럽 대회 를 통해 체험하는 스포츠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한다.

축구, 피구, 티볼, 배드민턴, 씨름, 긴줄넘기 대회는 학년별 학급 대항전을 치러 남, 녀 구분 없이 모두 참가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아이들이 흥이 더해져 제2의 운동회를 방불케 하고 있단다. 

지난해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씨름부’는 금년에 6학년 신민우 어린이가 경기도 씨름왕 대회에서 우승, 경기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5월 28일 제40회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여 다른 시도의 선수들과 우열을 다투었다. 또한 김포지역 ‘배드민터부’는 본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월등한 실력향상을 보고 있다.

   

▲ 고창초 과학동아리 미리내/10월 2일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과학동아리 미리내 활동은 전승숙 과학정보 부장교사가 해주었다.
미리내 동아리는 천체 관측을 통한 천문과학 분야 활동이다. 매주 화요일과 천문현상이 발생시 수시로 밤하늘을 관측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팀별로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여 탐구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학중에는 천문 캠프를 실시하고 학생 천문천체관측대회도 참가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학생과학 올림픽대회 경기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 고창초 과학동아리 미리내/지난 5월, 과천 과학관 천체관측소를 방문 금성, 토성, 이중성 등을 관측하였다.

고창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김기영 인성부장 교사가 해주었다.
영재 교실은 현재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고창초교 늘푸른 영재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8년 경기도교육청으로터 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단위학교 영재학급(2학급)을 인가받았다.

2011년 운양초와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개편되어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고창초교 영재학급은 매주 화․수요일 방과 후 2-3시간씩과 토요휴업일, 방학 중 집중수업 시간을 영재상담, 수학, 과학, 발명, 영어 등을 중심으로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기별 현장체험학습과 여름방학 영재캠프,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다.

   
▲ 고창초 영재학급 수업 장면
최종원 교장 선생님은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은 그 사회의 5% 인재들”이라며 “영재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국가발전에 하나의 밀알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영재학급에서의 영재교육이 훌륭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과 봉사정신도 함께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한다.

영재학급 활동에 열심인 이소민(6학년)양은 “4차에 걸친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자신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을 빛낼 자랑스런 위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영어특성화 교육은 이명화 연구부장이 소개해 주었다.
2011년 3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영어특성화 학교는, 1-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조직된 기본반과 3,4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 18명으로 조직된 심화반, 그리고 5, 6학년 학생 중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기본반은 정규 영어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간단한 TPR(Total Physical Response)과 교실영어를 단계적으로 익히도록 하여 영어 듣기․말하기에 쉽게 익숙해지고 정규교육과정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3, 4학년으로 구성된 심화반은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를 익히도록 하여 영어에 흥미를 갖고 꾸준한 관심을 지속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5, 6학년으로 구성된 특성화반은 영어의 4가지 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이 고루 길러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말하기에 초점을 두어 자기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영어 특성화 시간에 익힌 것들을 모아 11월 학교 푸른솔 축제 시 발표할 예정이며 연 2회 이상의 학부모 수업 공개를 통해 더욱 질높은 영어교육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국악교육은 최경아 환경특활부장 교사가 소개해 주었다.
고창초등학교 국악부는 학생들이 음악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구성됐다. 국악 관현악 합주단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4~6학년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피리, 해금, 가야금, 소금, 타악기로 정악과 창작 국악곡 등 다양한 영역의 연주를 하고 있다.

고창초등학교는 국악반 활동을 위하여 방과후 학교에 가야금부, 해금부, 소금부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원하는 악기를 배우도록 하고 있고, 국악부 활동은 격주로 토요일에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최종원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기본 생활 태도와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자주적인 인재를 기르며, 명랑하고 튼튼한 어린이를 기르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고창초등학교는 날로 새로워지는 학교, 스스로 참여하는 공동체 학교, 배움과 삶이 즐거운 학교, 그리고 푸르고 아늑한 학교로 가꾸어 나가는 희망을 갖고 있다.

 

 
 
 


 

장수열 교육시민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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