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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문기김포시의회 의원 유영근

   
▲ 유영근의원(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
민선5기 첫 해외 연수를 4박5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다.
14억 인구와 960만㎢의 광활한 면적을 갖고 있는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폭 넓게 이해를 하는데 무리는 있었지만 주어진 일정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인 연수였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중국 전체가 개발 중인 나라임을 알수 있다.  곳곳에 웅장한 개발들을 목격하면서 아시아는 물론 세계 경제를 이끌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첨단기술과 고 효율의 일본 그리고 저 비용과 기술로 무장하려는 중국 사이에 샌드위치 코리아가 될지도 모른다는 경제 학자의 논리에 수긍이 되고 있다.

중국은 천지가 개벽하고 있다는 표현처럼 심양시 하택시등등 전체가 개발 붐이 일고 있는데 특히 심양시의 경우 인구가 800만명이 되여 교통대란등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심양지하철 집단유한공사를 방문하여 추진 계회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지하철 1호선이 운행중이고 2호선은 금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30년 중,장기적으로 11호선 까지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포의 중전철 추진이 난관에 봉착된 현실 때문에 지하철 건설 계획에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다.
1호선의 경우 총 28km 구간인데 km당 사업비가 4억위안 즉 7백6십억원이 소요되었다. 김포 중전철 사업비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재원 마련은 획기적이다.

심양지하철 시 자체 부담금 없어

총사업비 30%는 중앙정부가 70%는 중앙정부 또는 산업은행의 지급보증과 민자유치를 통하여 사업비를 확보하는등 시 자체예산이 없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반면 김포시는 24만명의 소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막대한 예산이 수요되는 사업비 100%를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국의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를 추구하는 정부가 지방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지방자치를 실시하고 있어 지방정부가 대규모 사업을 추진 할 때에는 중앙정부의 재정상태 또는 사업의 수지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여 조정 할 수 있는 권한이 중앙 정부에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김포시가 지하철 공사 비용 100%를 부담해야 한다면 과연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또 어떠한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해야 할지 심각히 고민하면서 과감한 정책의 변환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둘째 날 자매결연을 한 거주하는 하택시(950만명)를 방문 했다. 

도시 개발의 당의성에 대한 설명이 있어 하택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자매결연의 상징적인 의미만 있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예를 들면 중국어 향상을 위한 청소년 교류가 이루워져야 하고 또한 산업, 무역, 기술등 경제교류를 통하여 상호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만 진정한 자매결연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국제화에 걸맞게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경제 대국을 이루고자 많은 투자를 하여 성과를 일구워내고 있다.
이에 한국은 물론 여러 국가에서는 중국어 열풍이 불고 있고 한자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문 약자교육 반드시 전환해야

중국은 관공서를 비롯하여 기관의 공문서, 언론매체등 모든 분야에서 한자 표기 방법은 한국이 사용하는 번체자(繁體字)아닌 약자로 표기하는 간체자(簡體字)를 표준어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이 실시되는 것은 복잡한 한자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예를 들면 總, 譯, 濟, 壓, 鐵, 黨, 歷, 壓, 電등등 복잡한 획으로 된 한자를 약자로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은 1982년부터 간체자 교육을 실시한 만큼 한국도 변사체가 아닌 약자 교육을 시켜 쉬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반드시 찾아야 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차 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어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각종 차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관광객들은 한,두가지 차를 구입하여 적지 않은 외화 벌기로 농가의 경제적 도움이 되고 있어 우리도 자체 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중국의 급격한 성장에 대한 두려움과 성장의 그늘도 엿 볼 수가 있었다. 또한 강력한 중앙집권의 효율성을 알게 되었지만 그에 따른 지방자치의 미실현이라는 단점도 보았다. 중국에 대한 선호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오랜 역사에서 보듯 중국은 필요한 국가인 만큼 교류증진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유영근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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