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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촌면 지역김포6.25전쟁비사- Ⅲ. 증언, 김포지역 민간인 학살실태조사 P218쪽

4)고촌면 지역

고촌면 지역에서는 김포방향으로 천등고개 왼쪽 편 골짜기 지점이다. 지금의 한화아파트 입구에서 20-30미터 들어선 곳이다. 당시에는 골짜기가 있는 공동묘지였다.

   
▲ 고촌면 지역 민간인 학살 실태

증언자 김부섭씨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는 국군에 의해 바닥빨갱이로 불리는 주민들이 학살당했던 곳이라고 증언한다. 또한 치안대에 의해 구덩이에다 사람 놓고 쏘고, 솔가지 덮고, 흙으로 메우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현장은 상수도사업소 정문 앞 지점에서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으로 지목했다.

증언자 박점문씨에 의하면 후퇴했다가 다시 김포로 들어오는데 이곳에 20여 시체가 즐비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 증언자 서있는 위치는 고촌면 천등고개에서 김포쪽 방향으로 왼쪽 아스팔트를 따라가면 김포시 상수도사업소가 위치하고 있다. 이 상수도사업소 정문입구 건너편 지점이다. 이곳은 당시 좁은 산길이었으며 발굴시 70여 시체가 나왔다.

고촌지역에서는 9.28수복이 되자 각 부락에서 자치대원들이 사상 의심자를 잡아 지서에 가둬놓고 전기 줄로 고문을 가했으며 새벽 3시경 김포경찰서로 이동한다는 이유를 들어 천등고개에 이르러서 학살을 진행했다고 증언 자료는 기술하고 있다.

박용석씨에 의하면 각 부락에서 사상 의심자를 다 데려다가 지서에 가두고, 전깃줄로 고문을 하고, 새벽 3시가 되면 김포 지서로 이동한다면서 몇 명씩 데리고 나가 천등고개로 데리고 가서 총살을 했다고 한다. 

   
▲ 증언자가 가리키고 있는 위치는 고촌면 삼거리에서 김포방향으로 천등고개를 향하는 왼쪽 한화아파트 입구에서 약30미터지점이 주민학살 지점이다.

특히 이곳은 전쟁이 끝나고 미군이 와서 치안대에 의해 살해당한 은행정의 천주교 전도사,  ‘공기돌’ 선생으로 불린 송해붕의 유해 발굴이 있었으며 이때 삐삐 선으로 손목 묶은 뼈가 발견되기도 하고 70여의 시체가 나왔다고 증언하고 있다.
또한 고촌면 전호리 지역은 더욱 심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증언되지 않았다.
 

김진수 발행인  js@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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