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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곶면 지역김포6.25전쟁비사- Ⅲ. 증언, 김포지역 민간인 학살실태조사 P218쪽

5)월곶면 지역

월곶면 지역에서는 월곶초등학교 뒤편 산골짜기 지점(거무레골;현재는 한성레미콘 뒤 골짜기)을 지목했으며 또 다른 곳은 김포컨트리클럽 골프장 오른쪽 고개지점(대나루 고개)이다.

특히 이곳 대나루 고개에서는 고개 밑이 염하강가로 바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고개(계곡)위에서 사람들을 세워놓고 총을 쏘면 계곡 밑 염하로 떨어졌다고 증언하고 있는 곳이다.

   
▲ 월곶면 지역 민간인 학살 실태

한 증언자는 치안대가 수복되면서 부역자 가족이라고 많이 죽였는데 성동리 말구리재를 학살 장소로 지목했다. 특히 이곳 성동리 말구리재 고개 밑은 염하강이 흐르고 있는데 여기서 부역자 가족들을 세워놓고 총을 쏘아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밀물이 올라와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증언자는 치안대들에 의해 갱 고개 오른쪽 옹정리 정신병원(김포외고) 위치 사태구덩이에서 학살이 이루어졌다고 증언하고 있다.

   
▲ 월곶면 옹정리 갱고개/48번국도가 지나가는 월곶면과 통진읍의 경계지점이다. 도로 오른쪽으로 골짜기가 있었다. 지금은 휴게소와 김포외고가 들어서 있다.

증언자 박점문씨는 “집단희생 현장에서 살아 나온 주민을 통해 월곶면 군하리에서도 집단희생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용강리와 조강리에서도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증언자 김문복씨에 의하면 조강라에서 청년대를 구성해서 13명이 활동했으며 총살 장소는 월곶초등학교 뒤 골짜기, 성동리였다고 한다.

   
▲ 갱고개로 불리는 골짜기 지금은 왼쪽에는 정신병원과 오른쪽 김포외고 사이가 학살현장이다.

증언자 신효철씨에 의하면 아버지가 구장을 보고 민족청년단 단장을 했었기 때문에 잡혀가서 고문 받고 살아나왔으며 그때 7-8명을 총살감이라고 김포내무서로 끌고가 죽였다고 한다.
치안대가 많이 죽였는데 월곶초등학교 뒤 사태구덩이와 갱 고개 넘어 옹정리 정신병원 외고 있는 데 사태구덩이었다고 한다.

   
▲ 월곶면 성동리 말구리재 끝자락에 해병대 초소가 보인다. 이 지점에서 부역자 가족들을 처형했는데 오른쪽 철망 안으로 염하강이 보인다. 이곳으로 시체가 떨어져 물속으로 사라졌다.

증언자 정해운씨에 의하면 치안대가 수복되면서 부역자 가족이라고 많이 죽였으며 구 분진중학교 뒷산 골짜기(거무레골을 말한다), 골프장 절벽(대나루 고개), 성동리 말구리재 같은 곳이 희생된 곳이었다고 한다. 월곶파출소가 성동리에 있었으며 오영섭 치안대장이 진두지휘를 했다고 한다.

   
▲ 월곶면 포내리 대나루고개 지점. 현 김포골프장 오른쪽 고갯길이다. 이곳에서 학살이 이루어졌으며 총을 쏘면 뒤편 보이는 바다가로 떨어졌다고 증언하고 있다.

증언자 강성구씨는 치안대가 매일 50명씩을 끌고가는 것을 보았으며 월곶초등학교 뒤편 거무레골에서 총살했고 1,000명을 살해했다고 한다. 성동리 말구리재에서는 눈먼 송서방, 송기배 아버지가 죽었다고 한다.

   
▲ 월곶면 포내리 다리, 지금은 48국도가 지나가 낮아졌지만 무네미고개로 불리운다. 포내리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당시 다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였다고 한다.

군하리 박치옥은 처남이 갱고개에서 죽였으며 갱고개는 2차 징집(의용군) 거부한 사람들도 죽였다고 한다.

   
▲ 월곶면사무소 창고에 갇혀있던 주민을 거무레골에서 학살하기 위해 이곳 월곶초등학교 뒤편 산길로 올라갔다. 사진은 월곶초 뒤편 거무레골로 가는 입구였다.
   
▲ 거무레골로 불려지는 골짜기 이곳에서 주민 1000여명이 학살당한 장소이다. 증언자와 함께 희생된 영령을 위해 예를 올렸다.
   
▲ 월곶면 군하리 거무레골, 증언자가 당시 1000여명을 학살한 현장을 지목했다.
   
▲ 월곶면 군하리에서 강화방향으로 포내리 고개(무네미고개) 직전 오른쪽 골짜기에 현 한성레미콘이 세워져 있다. 이 레미콘 공장 안쪽으로 골짜기(거무레골)를 갈수 있다.

김진수 발행인  js@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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