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김포역사 김진수의 김포역사이야기 김포의 6.25전쟁비사(2008)
6.25사변 피랍치자 명부(其二)김포6.25전쟁비사 부록ⅰ-6.25사변 피랍치자 명부(기이) P321쪽

6.25사변 피랍치자 명부(其二)

최초의 전국 단위 납북자 명부,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면밀하게 조사 작성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인적사항은 성명, 연령, 직업, 소속 및 직위, 납치연월일, 납치장소, 주소 순으로 총8개 항목으로 기재되어 있다.

다른 명부와는 달리 의용군 또는 노무자로 강제 징집된 납북자를 포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쟁 중임에도 피랍치자 명단을 작성을 하게 된 배경에는 휴전회담에서 북한에 제시할 명부가 반드시 필요했고, 문서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졌던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는 도별 집계된 대략적인 숫자 약8,000명을 언급하면서 그 중에는 자의적으로 월북한 사람과 공산주의를 자인한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명부를 작성하는 일을 담당했던 공보처 통계국 직원 이원상씨는 2002년 3월 14일 보도된 SBS 8시 뉴스에서 이 명부가 휴전협상 대표에게 제출되었고, 직접 면담을 통한 엄밀한 명부임을 증언했다. 또한 그는 실지로 이명부가 휴전 이후에도 납북자 가족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는 근거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명부에 따르면 6.25전쟁 중 피랍된 인원은 전체 8만2천959명에 이르고 김포지역에서만 무려 1천348명이 피랍되었다. 명부는 195년 대한민국 정부가 작성했다.

 

김진수 발행인  js@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수 발행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