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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풍무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27일 13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각급학교 훈련 담당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진 대피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 김포소방서 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한 소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각급 학교 훈련 담당자는 이번 시범훈련 내용을 적용하여 5월 4일 10시부터 각급학교에서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문수 교육장은 “교직원과 학생의 침착한 대피 속에 안전한 훈련이 이루어졌고,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재난이 발생하는 가운데 풍무중학교는 지진․화재 등의 재난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김포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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