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보육료 지원에 따른 합동 조사결정 사업을 매일 자정까지 실시하고 있다. 연초에 집중된 보육료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26일까지를 특별대책 기한으로 정해 시?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일과외 시간을 내어 합동 작업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보낸 부모들은 “내가 어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함과 함께 가구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런 불안감과 불편을 해소키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 결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 기한까지 회신된 공적자료를 전부 처리할 방침”이라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며, 모든 역량을 모아 최단 시일 내에 최선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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