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곶초등학교에서 제 20회 대곶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축구,족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의 종목들로 구성되어 선후배간의 훈훈한 스포츠 정신을 겨루는 행사로 치 뤄졌다. 

이날 대곶초등학교 이근찬 총동문회장은 

"대곶 초등학교는 7060명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교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한 훌륭한 선.후배 동문들이 매우 많은 곳이다. 최근에는 KBS에서 주최한 전국 좋은 학교에 선발되어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열악한 테니스부를 운영하면서 2010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남,여 각각 준우승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여 그 위상을 높여왔다. " 며 

"오늘 행사는 모교발전을 위한 축제의 마당이며, 우리의 단합된 면을 보여주는 꿈과 희망의 날이다.옛 추억을 살려 모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정담을 나누어 또 한번의 추억을 만들어가자. " 고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김희선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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