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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간사김포독립기념관에 담아낼 귀중한 자료
   
 

 김포시장 강경구

 올해로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90돌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세대들은 이제 거의 생존해 계시지 않습니다만 그 고귀한 정신은 우리 곁에 다시 살아나 우리에게 충절의 정신을 일깨우며 어떤 난관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줍니다.

  잃어버린 선열!  잃어버린 정신!  잃어버린 역사!

바로 얼마 전, 선열들의 피땀 어린 터전에서 우리 또한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 없이, 뒤돌아볼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에 우리가 잊고 지내온 과거사입니다.

  자동차가 앞으로 잘 나가기 위해서는 늘 백미러를 주시해야 안전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듯이, 김포의 미래도 과거를 잘 돌아보아야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하며 번영된 미래로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김포시3.1운동기념사업회에서 김포 항일운동의 역사복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설 연구소인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 김진수 소장은 지난 2001년 3월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가 창립될 때 “김포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82년 만에 추모제를 올리는 자리에서 만감이 교차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 뒤로 김포 항일독립 운동의 역사를 하나 둘 접하면서 더 이상 우리고장의 역사 찾기를 늦출 수 없었다고 판단하고 실천에 옮겨, 3.1만세운동 2세대들을 만나 자료를 모으고 하나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각종 기록보관소 및 해당 면사무소 등을 방문하기를 수십 차례, 이리저리 다니며 고증하는 과정은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고 회고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06년도에『김포항일독립운동사』라는 한권의 책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지냈던 자랑스런 김포의 선열들이 우리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이제 그 소중한 가치를 보전하고 후대에 영원히 전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발굴해온 김포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고증하고 다듬고자 “김포독립운동 조사 자료집”을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자료집은 김포의 3.1운동 역사를 구체화하고 새롭게 조명해 나감은 물론, 금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 완공되는『김포독립기념관』의 전시관에 전시할 수 있는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데 그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집념 하나로 김포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 오신 김포시3.1운동기념사업회 회원님들을 비롯한 부설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 김진수 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 노력의 결실이 김포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김진수 발행인  js@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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