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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한국 농업의 근본적 문제인 소규모 가족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일명 강소농) 육성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 농업은 시장개방, 기상재해, 구제역 파동 등으로 2006년을 정점으로 위축되어 침체의 길로, 아니면 새로운 활로를 찾아 재도약을 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근래 들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 틈새상품, 차별화된 서비스 및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강소농이 증가되고 있다.
이를 착안해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규모는 작지만 성장의욕과 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소득을 증대하는 역량개발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우선 100농가를 선정해 강소농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지원 희망농가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980-5073～508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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