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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직결ㆍ환승 2가지 대안 마련김포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안 시민공청회

   
 
시민의 기대와 우려 두 양단이 교차되고 있는 지하철 도입 추진계획이 일반에 공개됐다.

시는 23일 지하철9호선과의 직결 및 환승에 따른 두 가지 대안을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 위한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기존 경전철 계획상 10개 역사를 6~7개로 축소, 노선 직선화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표정속도의 향상을 고려했고 필요 재원은 LH부담금 및 지방세 재원, 지방채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을 직결하는 1안은 노선연장 21.9㎞ 역사 6개소로 총 사업비는 1조 7천8백억원으로 추산했다. 개화역을 환승하는 2안은 노선연장 21㎞, 역사 7개소로 총 사업비 1조5천3백억원으로 추산했다.

노선은 장기지구 곡선부를 직선부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기지창과 장기지구, 운양동 등 3개 역사와 △기존 걸포, 북변 역사를 통합 현 북변 구시가지 뉴타운 계획지구에 1개 역사 △기존 시청, 풍무동 역사를 통합 신사우삼거리 부근 1개 역사 △기존 고촌지구 1개 역사 등 총 6개 역사와 대안에 따라 1안은 김포공항 직결, 2안은 개화역사 1개를 추가하는 방안으로 계획됐다.(도면 참조)

김포공항역을 직결하는 1안은 연간운영비로 감가상각비 174억원 포함 472억원으로 추산됐고 차량운영은 6량8편성 총 48량으로 계획됐고, 표정속도는 48㎞/h로 신도시에서 강남까지 50분대에 도착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개화역을 환승하는 2안은 연간운영비로 감가상각비 153억 포함 422억원으로 추산됐고 차량운영은 4량7편성 총 28량으로 계획됐다. 표정속도는 46㎞/h로 신도시에서 강남까지 60분대에 도착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1안의 경우 환승이 없어 이용객이 편리하고 서울도심 최단시간 접근이 가능하지만 수요보다 많은 6량을 운행하고 역사 규모 증가로 사업비와 운영비가 증가하는 단점을 들었다.

2안의 경우 김포노선 독립운영이 가능하고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차량편성이 가능하지만 환승에 따른 이용객 불편이 예상되고 서울도심 이동시간이 증가한다는 단점을 설명했다.

수요예측은 하루 2018년 9만2천211명, 2021년 10만661명, 2026년 10만5천566명, 2036년 11만5천378명으로 점차 느는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성에선 비용(B) 대비 편익(C) 합계가 1안 B/C 0.86, 2안 B/C 0.97로 두 대안 모두 경제적 타당성 기준인 1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원확보방안으로 LH부담금 1조2천억원을 확보하고 한강신도시 사업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지방세 재원을 우선 투자하는 방안을 대책으로 세웠다. 이와 함께 1천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를 차입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역세권 및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으로 기존 채무를 상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변경 계획을 이달중 경기도에 승인 요청하고, 내년 8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받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2012년말경 공사에 착공 2017년 개통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도입까지 우려되는 교통난에 대해선 한강로 조기개통 및 우회도로 확보, 버스전용차로 도입, 광역ㆍ간선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계획에 유영록 시장은 “국토부, 경기도,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9호선 운영 주식회사를 수차례 방문해 정책적 협조를 구했고 수개월간 철도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해 마련했다”며 “시민의 간전한 숙원사업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 구축을 위한 9호선 연장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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