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유영록 김포시장의 제 1공약이자 김포시 최대현안인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 연장 로드맵이 제시된다.

김포시는 김포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23일 오후 1시30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 도시철도사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돼온 사업으로, 민선 5기 김포시는 이전까지 추진돼온 경전철 건설 사업을 중지하고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김포공항에서 김포한강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해 장래 도시의 개발여건과 수요예측 등 그간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토대로 노선 및 정거장 위치, 사업비, 운영비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계 전문가의 토론과 시민들의 자유 의사발언 및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 빠른 시일 내에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득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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