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가 덜 된 탓에 이용 못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는 박강사는 무료로 시민을 위해 운영이 되는 만큼 건강도 챙기고 살도 빼라고...
박주영씨가 운영하는 에어로빅은 북변동 주민들에게 큰 인기다.
주민 김선영씨는 “아침에 어떤 운동을 할까하던 차에 친구가 소개를 해 주더라구요. 밑져야 본전이지 라는 생각에 한번 나와 봤는데 정말 신나고 재미 있더라구요”라며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도 홍보가 덜 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박주영씨는 한사람이라도 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아침을 연다.
“처음에는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글쎄 무료 강습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그래도 이제는 한분 한분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힘이 나요”라며 매일 참석하시는 동네 어른들과 함께 아침을 여는 것이 즐거움이 됐다고.
또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건강도 지키고 친구도 사귀는 활기찬 아침을 드리고 싶다고.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마땅한 아침운동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북변동 산호아파트 앞에서 매일 아침 여섯시마다 시작되는 무료 에어로빅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지…
윤선희 리포터 mirae@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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