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당뇨와 고혈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고혈압 식단전시회 및 뷔페’를 13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당뇨환자와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고 성인병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강좌와 올바른 식품군 선택을 위한 ‘당뇨·고혈압 뷔페 및 칼로리 도시락’이 제공됐다.
이밖에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품모형과 음식물 섭취요령 등 관련자료가 전시돼 성인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혈압, 혈당, 인체 계측장에서는 참가한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측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았다.
지역보건팀 관계자는 “의료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난 반면, 식생활과 관련된 만성퇴행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인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보건소가 당뇨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 행사를 열었다.
심재식 기자 p4141@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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