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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꿈꾸며 땀 흘려요”2010 김포교육청 특수직업전환교육

   
지역 중ㆍ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인이 되기 위해 땀흘려 노력중이다.

김포교육청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직업전환교육. 2010년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과ㆍ제빵' 수업과 '일일 직업생활체험활동'을 실시중이다.

'제과ㆍ제빵' 수업은 매주 월요일마다 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약 10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재료를 계량하는 것부터 포장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함으로서 미래의 제빵왕을 꿈꾸고 있다.

통진중학교에 재학중인 이우성 학생은 "눈은 잘 보이지 않지만 빵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여 빵을 잘 만드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계획된 '일일 직업생활체험활동'은 지난 3일 서울 63빌딩과 한강공원에서 학생 100명과 교사 및 봉사자 30명으로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중 '직업 교과'를 기초로 여가생활하기와 지역사회 이동하기 등을 통해 적절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며 여러 직업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김포에서부터 서울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63빌딩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직업을 갖기 위한 기초를 닦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곶중 윤성인 학생은 "오늘 스쿠버 다이버를 보니 나도 수영을 열심히 해서 스쿠버 다이버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중고등학교 때부터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직업을 갖고 좀 더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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