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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물길 따라 발길 돌려볼까농수로뱃길축제ㆍ대명항축제ㆍ포도축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졌다. 노랗게 물든 들녘은 활기차다.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재촉하는 축제로 활기를 띠고 이어진다. 다가오는 9월 지역 시민들과 어울려 맛있고 멋있는 세상과 접촉할 기회를 가져봄이 어떨까.

먼저 고촌 신곡리 대보천 일원에서 열리는 농수로뱃길축제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농수로뱃길축제는 지역신문사인 김포저널 주최로 4일과 5일 양일간 ‘농수로 수상레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농수로뱃길축제

수상에서 배를 조종해 승자를 가리는 카누와 용선 경기가 진행된다. 1구간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농수로 카누체험이 열리고, 2구간은 15인승 용선 경기가 진행된다. 3구간은 노약자 및 장애인들을 위한 동력보트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10개 팀 이상이 일찌감치 출전을 예약한 상태라 대보천 수상에서의 우승을 향한 시원한 레이싱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포땅끝 대곶면 대명리 대명항 일원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김포의 새 명물로 자리매김할 김포함상공원이 일반에 선보인다.

   
▲ 대명항

올해로 4번째로 열리는 대명항축제에선 경기도 트레킹 명소로 선정된 염하강변~덕포진 구간을 걷는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남북어울림예술단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계속된다.

김포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지역예술 동아리단체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OX퀴즈와 염하강변 평화누리길 걷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무대행사 외에 페이스페인팅, 미끈미끈 대하 잡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놀이 프로그램이 상설 부스에서 진행된다.

대명항축제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새롭게 선보이는 김포함상공원이다. 함상공원은 첨단 3D 방식을 도입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파도를 가르며 항해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전투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또한 실제 수병들이 생활하던 공간을 그대로 보존해 병영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명항축제 행사장 옆에 마련된 판매부스에선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영근 맛좋은 김포포도가 기다린다. 대명항축제 기간과 같이 10~12일 사흘간 제13회 김포포도축제가 열린다.

포도는 김포지역 대표적인 특산물로 그 명성을 확인할 기회다. 캠벨얼리를 비롯 40여점의 포도와 가공품 전시 등의 볼거리, 포도와 포도주 등 가공품, 포도냉차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김포관내 포도재배 농가에서 직접 참여하는 직판장에서는 시중가보다 10%정도 저렴하게 포도를 직판한다.

포도주 담그기, 포도 관련 음식 만들기 등 가족단위 각종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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