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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체벌’ 학원교사 ‘물의’

최근 학원교사가 학원 내에서 학생에게 과도한 체벌을 가한 것이 문제가 돼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물의가 빚어졌다.

지난 25일 사우동 소재 모 학원에서 국어를 담당하는 김모(30) 교사는 수업 중 “과자를 먹지 말라”는 몇 차례의 제지에, 과자봉투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교실문을 박차고 나간 중3 김모(15)군을 빈 강의실로 끌고 가 책상을 던지고 뺨을 때렸다.

경미한 상처를 입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김군과 김군의 부모는 다음날 병원 진단서를 첨부해 경찰에 폭행 혐의로 교사를 고소했다.

김군의 어머니 정모씨는 “우발적인 사건이긴 하지만 교사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처벌을 요구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학원측은 해당교사를 파면했다. 학원 관계자는 “당황스럽다. 교사가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학부모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해당교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학부모님께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경찰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고 뉘우침을 보였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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