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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1ㆍ감정4 제외…인구 5만 계획김포뉴타운 촉진계획안 수립…향교주변 건축규제 완화

   
김포1동(북변ㆍ감정), 사우, 풍무동 일원 2.36㎢로 지정 고시된 바 있는 김포뉴타운 사업이 당초 계획에서 풍무1지구 및 감정4지구가 제외된 2.00㎢로 일부 축소되고 인구는 현 2만6,389명에서 2배 가까운 4만9,128명으로 증가된 계획지표로 추진된다.

김포시는 20일 김포1동, 22일 사우동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현재 수립 중에 있는 촉진계획안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과 동의서 징구, 조합설립 등에 대한 법령과 절차 등을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후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사전자문을 거치고 9월중 주민공람,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일련의 계획을 소화한 후 오는 10월 도에 촉진계획결정 승인을 신청하고 최종 12월말 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촉진구역은 북변 5개 지역, 사우 6개 지역과 사우공원 등 총 12개 구역으로 세분화되고 전체면적 2,008,453㎡ 중 주거용지 815,886㎡, 상업ㆍ업무용지 192,915㎡, 학교ㆍ공공청사ㆍ주차장ㆍ도로 등 기반시설용지 876,073㎡, 기타시설용지 123,579㎡ 등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세웠다.

기준년 2007년, 목표년 2020년으로 박환용 총괄계획가는 “주민들의 의지에 따라 촉진계획 결정 고시 후 이르면 2~3년 이내, 늦으면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체 지구 내 공적 규제사항은 항공기 도도제한에 따라 최저 158m, 최고 233m로 지정되고 군사시설보호법상 대상지역 내 군부대 주변에 해당하는 25만㎡는 협의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학교보건법에 따른 건축물 용도 제한으로 김포초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학교 담장경계로부터 200m 이내는 숙박, 유흥주점, 영화상영관, 노래방, PC방, 만화가계 등 용도가 제한된다.

사업성에 대한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향교 문화재현상변경 허용기준은 지난 6월24일부로 일부 완화됐다.

당초 향교를 중심으로 건축규제에 따른 영향을 받는 면적 10만평에 대해 7구역으로 구분돼 15층(57.15m) 이하로 허용됐던 기준이 9구역으로 세분화되고 경사각에 따라 최대 30층(114.0m)까지 건축이 허용됐다.

촉진계획 지표는 현 10,548세대 인구 2만6,389명에서 세대수는 1.8배 늘어난 1만8,609세대, 인구는 1.9배 늘어난 4만9,128명으로 일구밀도는 244.6인/ha로 설정했다.

공원ㆍ녹지율은 0.6%에서 5.7%포인트 증가한 6.3%로, 도로율은 현 10.4%에서 16.7%로 늘려잡았다.

학교는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를 신설하고 공공문화 및 복지시설로 향교교육관, 복합문화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교통계획은 동서축을 잇는 중앙로와 봉화로가 현 12m 폭에서 각각 25m 4차로로 폭이 넓어지고 운동장 윗길도 현 20m에서 25m 4차로로 확대된다. 남북축을 잇는 서변로와 동변2길 역시 현 15m에서 25m로 확대되고 시청앞길은 현 25m로 유지된다.

부문별 특성화 계획으로는 북변역-관아터-향교-장릉을 연계한 향교주변 특성화와 관아터와 향교를 잇는 옛길을 전통상가길로 조성하고 북변역과 관아터를 연결하는 보행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김포초교 및 향교교육관, 제일고, 김포고 등 학교 밀집지역을 교육 특성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획일적인 판상형 배치를 지양하고 탑상형, 연도형, 경사지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배치하고 지형적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경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변3구역 내 북변역 예정지 인근과 사우5구역 인근을 경관거점으로 설정, 40층 규모의 수직적 랜드마크로 조성해 스카이라인의 정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규모는 40㎡ 이하 5%, 40~60㎡ 30%, 60~85㎡ 40%, 85㎡ 초과 25% 등으로 배분할 계획이며 총 공급주택 1만5,582세대 중 임대주택은 14.6%에 해당하는 2,270세대, 분양주택은 1만3,31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설운동장과 풍무동 공업용지는 존치정비할 계획이고, 북변공원 및 김포공원, 김포성당, 김포제일교회, 현대아파트, 김포초등학교, 향교, 중앙교회, 동양아파트, 김포교회, 시립도서관, 한국통신, 김포중, 제일고, 신안아파트, 김포고, 김포여중, 김포시청, 길훈아파트, 장릉관광농원, 효원문화센터, 경신아파트, 한신아파트, 길훈4차아파트, 예향교회, 화인아트빌, 그린힐타운, 김포대로, 돌문로, 풍무로 등은 존치관리할 방침 사우토지구획지구는 존치여부를 검토중이다.

시는 향교주변 개발방안, 북변상업지역 주거기능 도입방안, 주거지역 용도상향 적정성, 장릉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인법지역 개발방안, 초등학교로 인한 정화구역 영향권, 임차가구 주거안정 및 이주대책, 사업구역별 용적률ㆍ건폐율 및 높이계획 등 건축계획 등을 향후 검토사항으로 남겨뒀다.

시는 이날 보고된 촉진계획안은 추가검토 및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 및 심의, 주민의견, 관련부서 협의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며 확정안이 아니라고 사전 밝혔다.

한편 이번 뉴타운개발에 따른 해당지역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찬성 74%, 반대 13%, 모르겠다 13% 등으로 나타났고 재정착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주민 63%가 재정착을 바라는 것으로 보고됐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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