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독교연합회와 김포시 신우회는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5기출범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 150여명이 참석해 민선5기 출범을 축하했다.

김진수 목사(새누리교회)의 사회로 진행한 축하예배는 김광철 목사의 기도, 최기철목사의 성경봉독, 이광열 목사의  "큰 시장 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광열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진심으로 성공적인 시장직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하고 "성직자와의 가감없는 소통을 중시하고 깨끗한 직분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동청 목사는 축사에서 "변화와 소통의 행정을 내세운 새로운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슬기로운 참모진과 적재적소의 공직인사 배치를 통해 발전을 이뤄달라"고 조언했다.

이날 특별기도를 함께 한 박영준, 이덕재, 곽효선 목사는 한결같이 민선5기 공약사항에 대한 성공적인 임무완성을 기원하고 민족의 발전과 안보, 김포시장의 리더쉽을 위해 연이어 기도했다.

감사인사에서 유영록 시장은 "시청을 찾아준 많은 목회자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김포발전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목사님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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