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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시민과의 약속 지켜라”조윤숙 의원 “일방적인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성토

   
조윤숙 시의원은 지난 1일부로 슬그머니 인상된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와 관련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김포시의 대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 김포시의회 112회 임시회가 개의한 가운데 조윤숙 의원은 “지방선거가 끝나고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인상을 통보했다. 황당하다”며 5분발언을 통해 문제를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08년 ‘일산태교 통행료 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었다.

조 의원은 “대책위 당시 통행료 감면을 요구하는 시민 1만7천904명의 서명을 받아 킨텍스에서 도지사를 만나 청원서를 전달했다”며 “이 자리에서 김문수 도지사는 시민들의 요구에 공감을 표시했으며 향후 국가 재원을 확보해 여타 교량처럼 무료로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지난 2008년 도지사의 약속은 무엇이었냐”고 묻고 “도로와 터널,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며 모든 국민은 정부의 혜택을 공평하게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정부와 경기도는 합리적 통행료 책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김포시 집행부의 대안을 물으며 “필요하다면 시민들과 함께 집단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개통 당시 1,200원으로 책정됐으나 시민들의 반발로 1,000원으로 인하조정돼 운영돼오다가 지난 7월1일부터 100원이 인상된 1,100원을 징수하고 있다.

일산대교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20% 인상을 시도했으나 경기도가 서민경제안정을 이유로 동결한 바 있다.

김포시의회는 2008년 3월 일산대교 통행료를 절반수준으로 인하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민자사업으로 완공돼 오는 38년까지 30년간 통행료를 수납받는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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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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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의 2010-07-07 12:46:26

    지금까지의 지역의원의 수준에서 큰 그림과 경기도를 향해 중앙정부를 향해 일하는 모습을 더많이 보여주세요. 9호선 연장을 위해서 신도시를 위해서 한목소릴 부탁합니다. 시민의 바램이 이번 선거에 나타났습니다.   삭제

    • ninenice 2010-07-07 11:43:27

      윤숙씨 잘한다. 안에서 만날 싸울게 아니라 이렇게 민생과 직결된 사안들 도와 중앙과 싸워야 합니다. 편안한 의정하라고 뽑은게 아닙니다. 의회 모든 의원님들 지역현악만큼은 악바리근성으로 싸워주시길 加油!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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