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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갈등, 5기 시의회 초장부터 '삐끗'유영근 당선자 “다수당 횡포” 유감

시의회 원 구성과 관련 이번 선거에서 다수의원을 배출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는 등 벌써부터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유영근 시의원 당선자는 ‘정당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기고글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견제와 균형을 선택한 여론과 민심을 외면하고 다수의 힘으로 원구성을 가닥잡아가고 있다”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비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6일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난 후 가진 회동에서 5대 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원인 피광성 의원을, 부의장에 무소속 정하영 당선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영근 당선자는 “다수당 재선 의원의 의장 내정은 누구나가 인정을 하지만 양당 정치의 기본 취지를 살려 부의장은 당연히 제2당인 한나라당 당선자중 택하는 것이 정치의 신의요 도리”라고 주장했다.

유영근 당선자는 이어 민주당 유영록 시장 당선자를 넌지시 거론하며 “시장 후보의 공약처럼 소통하는 정치가 아닌 소아병적 이기주의로 꽉막힌 비상식적인 결정에 의회의 발전과 희망을 저버려야만 하는 것인지 다수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영근 당선자는 “시의원 당선자로서 부의장 자리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그 자리가 감투라 생각해서도 아니다”고 전제하고 “시민들이 선택한 정당정치, 양당정치의 여론을 받들어 정치적 도덕성과 신의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기고글을 전개하는 입장을 밝혔다.

유영근 당선자는 “이제는 시의회의 변화 그리고 통합과 단합을 통하여 신뢰받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통하는 큰 정치를 해야만 한다”며 “어려웠던 시절 까치밥을 남겨두는 상부상조의 정신, 또한 후덕한 지주의 마음처럼 가난한 일꾼들이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이삭두기의 참뜻을 민주당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당선자들은 "시 행정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의회와 집행부간의 원할한 의사소통과 건전한 비판을 통한 합리적인 견제를 위해서는 원 구성에서부터 원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해 한나라당측의 부의장 자리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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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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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나그네 2010-06-24 21:59:27

    시정은 정치적이고 감정적으로 해서는 안되겠지요.
    이제는 무식한사람도 없을뿐더러 시민의식도 높아서 과거의 구태를 재현하는 현실을 보면서 투표한 한표가 후회스러운 생각이 드는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겁니다.
    제발 미래지향적이고 선진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김포시민의 뜻을 잘 대변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현명한 우리 김포시민들은 여러분의 행동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삭제

    • 자유인 2010-06-24 16:26:23

      누가 하얀 탈인가?


      의장, 부의장 무엇이 중요한가?

      시정을 이끄는 의원들이 시민을 당파로 나눌 것인가?

      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시의원이지 시의원을 위한 시의원의 생각을 원하지 않는다.

      능력과 자질을 갖고 본분에 충실하면 시민은 지혜로움으로 모든 것을 더 잘 알고있다.

      왜 시원원의 당파가 시민에 대한 불신을 심는 모습의 유감을 표명하나?

      사려 깊은 행동이 필요하다.

      정치적발언은 중요하지 않다.

      시의원 모두 시민의 무서움을 알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김포를 위하는 길입니다.   삭제

      • 도의원 2010-06-24 13:49:40

        며칠전 중앙일간지에 재선,삼선 도의원,시의원 명단을 공개했지. 김포는 없더군.
        재선 도의원이 김포에 있다면 경기도에서 그 인맥을 통하여 김포발전을 앞당길텐데
        그런 일을 팽게처 버리는 김포가 요즘의 김포다. 제정신이냐?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비참하게 김포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것 조차 모른단 말인가? 자로고 된 사람은 이 상황에서 침묵모드로 가야한다. 왜 이리 김포가 이모양 이꼴이냐!! 주장이라도 맞아야 웃음이 안나오지!!
        공천을 하신분~~ 또 그 공천에 따른신분 하시구는~~ 으이구.. 70년대 새마을 수준에 머무는 김포.   삭제

        • 만세 2010-06-24 11:09:39

          그렇게 오랫동안 독식 하시더니 이젠 "쪽수"에서 밀리니 횡포라니요..
          한나라당 의원님들은 "쪽수"로 밀어붙여서 야당에게 한번도 부의장 자리 안주셨자나요.
          사이좋게 10여년을 나눠 드시더니 이번에도 숫가락 들이미시게요?

          한번 경험해보세요.
          젊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진짜 김포를 위하는게 무엇인지를..
          새술은 새푸대에 담는다고 모든게 새롭게 변해야 김포가 변합니다.
          한나라당의원님들 4년간 반성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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