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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룡 후보 “경전철 재검토, 주민과 대화할 것”유시민 후보 동행, 경전철반대비대위와 간담회

   
 
 
 
유시민 "경전철은 장기적 기회 포기, 주민 이해한다"

정왕룡(국민참여당) 시장후보가 경전철반대비대위를 찾아 “경전철 찬성론자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소신발언에 대한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21일 김포를 찾은 유시민 도지사 후보와 함께 비대위 측과 감담회를 갖고 “최소한 차선이나 차차선의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언을 자제해왔다”며 “중전철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중전철을 반대론자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번 간담회에 선거과정 내내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큰 도시철도 논란과 자신을 둘러싼 세간의 여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담았다.

정 후보는 “유영록 후보가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면 스스로 중전철 전도사가 되겠다고 했었다”며 “이 자리에 도지사 후보를 모신 것은 뛰어난 안목에 도움을 받고 지역의 분위기를 전달해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함”이라고 강변했다.

정 후보는 이어 “결국 시민들의 선택이지만 시장이 되면 시의원으로서 접근하지 못했던 넓어진 시야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경전철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갈 것”이라며 “도심부분 지하화, 노면전철, 반지화 등 다양한 검토방안을 주민들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발언에 앞서 비대위 주민들로부터 지역내 도시철도 논란의 전개과정과 입장을 전해들은 유시민 후보는 “경전철이냐 중전철이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실효성과 부작용 등을 따져 이대로 할 것인가, 일단 저지할 것인가의 문제인 것 같다”고 파악했다.

유 후보는 “매우 어려운 선택이 될 것이지만 잠재적 비용을 감안할 때 손실이 크다면 (경전철을)안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경전철 건설이 장기적으로 선택의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주민들의 문제의식이 이해된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유 후보는 “도지사가 된다면 김포시장 당선자가 시민들의 뜻을 물어 결정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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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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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의론자.. 2010-04-21 21:52:07

    이건 뭐.. 정말이지... -_-... 나만 한숨이 나오는 건가....   삭제

    • 백제인 2010-04-21 20:40:36

      당신의 생각이 변화는 조짐이 보이니 관심이 많은 나는 긍정적입니다.
      덧글들을 읽어보고 많이 참조하세요.
      유시민씨는 큰물에서 놀아 봤으니 사고가 좀 유연하군요. 글타고 노선을 다 이해하는것은 아니지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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