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누산리 일대 농어촌관광단지 조성과 풍무2지구 제1근린공원 내 도서관 건립을 위해 부지매입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이를 위한 201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2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110회 임시회에 승인 요청했다.

농어촌테마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시는 총 79억원여를 들여 양촌면 누산리 봉성천변 농경지 11필지 42,746㎡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중 감정평가 및 토지협의 취득을 실시하고 5월경 경기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농림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지식ㆍ정부 서비스에 대비한 풍무도서관 건립을 위해 시는 총 89억원(국비16억, 도비24억 포함)을 들여 부지 3,300㎡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경 경기도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요청하고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3년 9월 개관할 계획이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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