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차석환)가 사단법인 한국민속예술연구원, 세계예술교류협회가 인증하는 민속국악교육지도사자격평가위원회 경기도 서부지회 연수교육장으로 지정받았다.

이와 관련 김포국악협회는 16일 협회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함께 차석환 지회장과 윤소리 부지회장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

경기도 서부지회 연수교육장은 앞으로 경기도 서부권 국악교육지도자를 배출하고 우리소리의 보급과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다.

차석환 지회장은 "김포지역에서 국악협회가 뿌리를 내린 지 어느덧 10년여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돈되지 못한 느낌이었다"며 "이번 연수교육장 지정을 계기로 지역국악인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준있고 자격 있는 검증된 강사를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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