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한강메트로사업단은 당초 6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사우광장 경전철 차량전시회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4일 시는 “그간 1만여명의 시민, 학생들이 미래형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경전철전시회를 방문했으며, 인근 지자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유익한 행사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개최기간도 연장하고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차량은 국내 도입되었거나 제작 시운전중인 차량으로 부산지하철 4호선 ‘우진산전’과 일본 IHI사와 제휴한 ‘한국화이바’ , 부산-김해선으로 도입ㆍ운영되고 있는 ‘현대로템’ 등 3개업체 차량 등으로 차량과 차륜(바퀴), 실내 공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한강메트로사업단은 “현재 전시 차량이 김포한강메트로에서 운행될 차량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제작된 실제 경전철 차량을 관람하고 최첨단 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김포시의 특색있는 맞춤형 경전철 차량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한강메트로사업단 980-8781.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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