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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경전철’ 시 “타보고 판단하세요”‘경전철 차량 전시회’ 개막, 오는 3월6일까지 선보여

   
 
▲ 부산지하철 4호선 반송선 우진산전
 
무인경전철시스템 차량이 사우광장에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경전철 차량 전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전철의 이해와 김포시의 시책 추진 홍보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반응과 여론의 향방이 주목된다.

25일 오후 14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김포한강메트로사업단이 주최한 ‘경전철 차량 전시회’가 개막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국내 경전철 모형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6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는 전시차량은 현재 부산지하철 4호선 반송선 ‘우진산전’과 일본 IHI사와 제휴한 ‘한국화이바’, 부산~김해선으로 실제 도입ㆍ운영되고 있는 ‘현대로템’ 등 3종이다. 전시기간 동안 차량시스템 선정에 반영될 시민 설문조사와 김포한강메트로사업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중 본격 착공 예정인 김포한강메트로는 이미 수차례의 국내외 사례견학과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김포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맞춤형 경전철’의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차량 및 운행 시스템, 차량 폭, 실내공간 연출 등에서 현재 운영 중 이거나 사우문화체육광장에 전시되는 차량시스템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기본 방침을 갖고 추진 중이다.

   
 
▲ 일본 IHI사와 제휴한 한국화이바
 
또 김포한강메트로는 실내 차량 폭이 2.7m 이상으로 현재 운영중인 인천지하철의 차량 폭과 맞먹고, 차량 바퀴는 철제 차륜이 내장된 고무차륜으로 제작돼 승차감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제 사우문화체육광장에 전시된 경전철 3종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차량의 폭은 넓게 제작되며, 버스 바퀴처럼 보이는 타이어 안에는 철제 차륜이 내장되고, 철제 레일 위를 운행하게 돼 승차감이 크게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김포한강메트로는 출퇴근 시간 등 이용객이 많은 혼잡시간대에는 4량을 연결해 운영하고, 이용객이 적은 시간에는 2량을 운영하는 ‘2~4량 혼합편성’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리 도모와 함께 운영비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리 욕구를 충족하면서 다음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이라는 컨셉을 갖고 건설된다”면서 “이용자의 편리와 도시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에너지원을 최소화하고 무인운행 시스템을 통해 경제성을 최대화한 김포한강메트로는 2014년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김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는 지방선거 시장 출마 예비후보자인 유영록 전 도의원은 전시장인 사우광장 입구에서 김포시의 고가 경전철 사업 취소 및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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