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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후엔 몸 경영, 스스로 책임져야죠”일과 사람|(주)김정문알로에 이정아 지사장

‘진실’사훈 마음에 들어, 5년전 김포지사 개업
‘사람 만나는 즐거움’으로 활력적인 사업 펼쳐

   
▲ 이정아 지사장 내외.
이정아(54ㆍ(주)김정문알로에 김포지사장)씨는 김포생활 5년차 여성이다. 비록 사는 곳은 인천이지만 자신의 터전을 김포라 생각하고 김포시민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약했어요. 만약 그 당시에 인큐베이터가 있었다면 당연히 들어갔을 정도로요. 근데 제 부모님께서는 약물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조들이 해온 방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셨어요. 저도 그게 더 좋아 열심히 따랐고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건강해요. 아무래도 약골로 태어나 더 건강에 신경을 쓰며 살아와서 그럴 거예요”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 누구도 그녀가 선천적으로 약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웃는 이정아 씨. 하지만 그 웃음 속에는 건강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을 그녀의 의지가 짐작됐다.

“김정문알로에와는 20여 년 전 고객으로 시작했지요. 그리고 IMF가 터지기 전까지 한복업에 10여년 종사했고요. IMF가 터져 정말 많이 고생했지만 마음만은 늘 건강하게 열심히 살았어요. 그러다 제약회사에 근무했던 남편이 지금의 일을 권유했고 5년 전부터 직접 운영하게 됐죠. ‘진실’이라는 사훈아래 국민의 건강만을 생각하고 절대 국민을 속이지 않는다는 경영이념도 마음에 들었어요. ‘치유’와 ‘면역력 증진’의 개념으로 접근했기 때문이었죠”

어떻게 지금의 일을 시작하게 됐는지 계기를 묻자 그녀는 지난날을 회상한 후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그녀만의 건강관리비법이 궁금해져 물어봤다.

“40대 이전에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건강으로 지내지만 4~50대부터는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몸 경영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몸 경영을 잘못했다면 질병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래서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해 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있어요. 시간이 날 때마다 산에 오른다든가 집주변을 산책하죠. 또 육식보다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데 밥은 언제나 현미밥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저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일에 대해 완급조절을 하는데 급한 것부터 생각하고 시간이 많이 남은 일은 그 순간은 잊어버리죠. 이게 가장 큰 특혜인 거 같아요. 운동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영양섭취에 심적 안정이 어떤 약보다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법이죠. 너무 평범한가요? 하지만 이게 가장 중요해요”

대화를 나누는 내내 그녀는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그 모습에서 어머니의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도 김포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경기도 깍쟁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꾸밈없이 정직함으로 사람들을 대해요. 그리고 사람을 만날 때는 늘 마음을 열어 긍정적인 모습만 보기 때문에 한번 알게 되면 지속적으로 깊은 관계로 발전해 유지하는 편이죠. 그리고 사람을 한 번 사귀면 실망을 주는 일이 생겨도 다 이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해합니다. 하지만 처음 김포에 왔을 때는 너무 외로웠어요. 아무도 절 반겨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서 해야 하는 일이기에 더 힘들었고 서럽기까지 했고요. 오히려 제 마음까지 닫히려는 정도였으니까요. ‘계속 여기서 일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 세상은 다 똑같지’라는 생각으로 ‘내가 마음을 열어놓고 계속적으로 다가간다면 언젠가는 나의 마음을 알거야’라고 믿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제가 여기 있는 거겠죠”

이어 “이번에 ‘여성로타리’에 가입한 것도 처음으로 생긴 모임이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만남을 갖다보면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벌써부터 설레네요. 이제는 김포가 저의 삶의 터전입니다. 정말 열심히 만나고 정말 깊게 이야기 나누며 정말 애틋하게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할 거예요.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 ‘새롭게 아는 즐거움’, ‘인간적으로 서로를 대하는 즐거움’을 김포에서도 느끼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그녀와의 대화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어졌다. 꽤 시간이 흘러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물어봤고, 그녀는 거침없이 대답했다.

“지금은 직원이 15명인데 사람들을 직접 만나야 하는 일이기에 사무실은 회의 등을 위해서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김포가 신도시가 되고 인구유입이 많아지면 지금보다 더 크고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사무실이 필요합니다. 물론 직원들도 더 많이 필요하구요. 또한 김포에는 지금 우리 영업소밖에 없어 구석구석 찾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기에 제2영업소 등을 개설해 많은 고객을 직접 만나고 싶어요. 그러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고민해야 하고요. 고객에게 무한감동을 주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유의 열린 마음으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겠죠”

이정아 씨, 그녀는 오늘도 김포시민의 건강을 위해 진실로 다가가고자 노력중이다. 그녀의 바람대로 김포에서도‘그녀만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원한다.

김소희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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