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과 관련, 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면허를 득했다.
앞선 지난 7월1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ㆍ승인받은 김포시는 이번 사업면허가 부여됨에 따라 실질적인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건설의 효율성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을 사업관리기관을 선정해 2013년 개통 목표로 도시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화 도시철도과장은 “국토해양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 고시에 이어 이번 사업면허까지 득함에 따라 김포도시철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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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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