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280여 교회 연합체인 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7일 제26대 연합회장 김동청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김포시 복음화를 위한 취임예배를 가졌다.

연합회장임 담임으로 있는 김포제일교회에서 있은 예배에는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 김포시장, 이영우 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지역교계 인사와 성도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날 김동청 연합회장은 “지금 건설되고 있는 70만 김포 한강 신도시를 준비하는 기독교 연합회가 되고 싶다. 개별 교회 확장 차원의 단순한 전도행사를 지양하고 기독문화적인 측면에서 김포 성시화를 기획하고자 한다. 김포시와 곧 건설될 김포 한강 신도시 복음화를 위해 지역교회들이 연합하여 많은 계획들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볼 때 그들만의 행사와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시민들이 호응할 수 있는 이웃사랑전도와 불우이웃돕기, 시민음악회와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복음적 접근을 시도하여 김포 복음화를 위해 진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동청 연합회장은 “지역복음화에 역점을 두어 연합회의 모든 일을 진행하되, 지역에서 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 고양과 민관유대관계 강화와 상호협력의 장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봉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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